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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함께 한다면 불가능 따위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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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 룩스 윈데미아 | Doxa Lux Vindémĭa

[   16세 | 168cm | 62kg | 텔루스  로라타 | 닉스   ]

체력

100

성력

13

공격력

15

방어력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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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 :: 시데레우스

질주  |  헤메라의 음률  |  고무  |  역경  |  은총

신체에 변화을 주는 빛을 생성한다.

 

 

 

라기엔 옅게 발광하는 별의 조각과 같은 모습이다.

만들어진 빛은 그녀를 중심으로 반경 7m 가량 나아갈 수 있고,

기체처럼 자유로이 허공을 유동하여 섬유의 작은 구멍도 무리 없이 통과할 수 있다.

 

빛은 홀로 그 무엇도 이루어낼 수 없다.

생물의 신체에 닿음으로써 물에 잉크가 퍼지듯 그 몸체에 스며든다.

이를 통해 그녀의 힘은 대상자의 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상자의 의지를 끌어올리거나, 상황에 요구되는 호르몬의 반응을 촉진,

혹은 직접 신체에 힘을 더해주어 강화시키는 등의 기능이 가능하다.

반대로 대상자 신체 기능을 혼란시켜 행동을 억제하는 식의 응용이 가능하나,

아직은 서툴고 사용할 일도 거의 없었기에, 주로 아군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권능을 사용한다.

 

그녀의 힘이 유지되고 있는 한, 손끝은 빛으로 뒤덮이며

영향을 끼치고 있는 본인, 혹은 대상자의 몸에 엉겨 붙은 빛 무늬가 유지된다.

능력의 사용 여부를 적에게 들키면 불리해지지 않을까, 하는 (과한) 걱정에 장갑을 착용한다.

과도한 능력 사용 시 손끝의 빛이 팔을 타고 올라오며

신체의 피로와 더불어 시야가 흐려지는 부작용이 있으나 전투에 무리가 갈 정도는 아니다.

 

- 기본 공격 : 지팡이 혹은 주먹으로 상대를 가격한다.

- 질주 : 불편한 자신의 무릎을 강화하여 기동성을 향상한다.

자신을 향한 권능의 사용은 아직 어설퍼, 다리에 착용한 기기의 팔마리움을 이용한다.

- 히메라의 음률 : 아군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신체 부위를 강화하여 공격을 돕는다.

- 고무 : 주위 동료들에게 빛을 부여한다.

의지를 격상시킴과 동시에 긴장을 이완하여 성력의 회복을 유도한다.

- 역경 : 아군을 빛무리로 덮는다.

대상자의 신체 기능을 활성화, 강화하여 피해에 대응케 하고,

온몸을 뒤덮은 빛을 통해 계속해서 힘을 부여하여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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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 몸

적당한 살집의 건장한 체격.

활동 시 옷차림이 크게 흐트러지는 것을 우려하여 바지를 하이웨스트형으로 수선하였다.

교복은 언제나 정복으로 착용하기에 종종 답답해 보인다는 소리를 듣곤 한다.

불편한 오른 무릎에 보조기를 착용했으며,

기기의 바깥 관절 부분에 작게 세공된 금빛 팔마리움을 부착하여 사용한다.

 

✡ 손

정복과 함께 하얀 장갑을 착용한다. 손가락의 마디는 다소 굵다.

일상생활에서 이동의 편의를 명목으로 지팡이를 들고 있으나,

유사시에 무기 대신 휘두르는 용도로 더 요긴하게 쓰고 있는 것 같다.

 

✡ 머리카락

윤기가 흐르는 검은 머리카락은 햇빛 아래 온화한 고동빛을 품는다.

어깨 위로 짧게 자른 머리는 굽이져 흐르고,

이마가 보이도록 앞머리는 넘기되 상당 부분은 땋아두었다.

언제나 귀 뒤로 머리를 넘겨 깔끔한 인상을 남기고자 노력한다.

 

✡ 이목구비

대체로 굵고 강한 인상이라는 평이다.

짙은 금색 빛의 눈동자. 짙은 속눈썹과 굵은 일자형의 눈썹. 두터운 입술.

날카롭게 올라간 눈매의 끝과 두드러진 삼백안 덕에 표정이 없을 때 꽤나 살벌해 보인다.

그녀의 활기찬 성격과 미소를 머금은 얼굴 덕에 유순해 보인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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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당찬 / 목표 지향적인 / 굳건한 / 철저한 자기관리 / 도전적인 ✡

 

그녀의 첫인상은 분명 눈을 접어 웃고 있는, 밝고 활기찬 모습의 어린아이일 것이다.

홀로 외지로 나선 마당에 힘들어하는 기색 하나 없이

구김 없는 태도, 성숙한 사고방식 등을 보이는 그녀를 사람들은 당찬 아이라 이야기한다.

-

아이에게는 언제나 꿈이 있다.

올해도 기필코 좋은 성적을 받겠다는 작은 꿈에서부터,

아페루트라의 일원으로서 멋있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막연하지만 큰 꿈까지.

그리고 그것이 단지 꿈으로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언제나 노력하는 목표 지향적인 태도를 취한다.

펜을 들고 곰곰이 생각하는 모습을 본다면 대개는 목표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일 테다.

-

남들이 보기에 무리라고 생각하는 일이더라도 물러서지 않는 굳건함을 가졌다.

두려움에 맞서고, 어려움에 앞장서며,

강건히 제 두 다리로 선 모습은 견고한 고목을 연상케 한다.

이는 목표를 향한 추진력이 되고, 동료를 지지하고 포용하는 힘이 된다.

간혹 '고집이 세다'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당연하게도 관둘 생각이 없는 듯하다.

-

학업에 충실히 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도 갖은 훈련과 학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뒤처지거나 방해되는 일이 없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성장시켜간다.

고지식해 보일 정도로 절제되고 규칙에 따른 생활을 고수한다.

물론 아직은 어리기에 와글와글한 분위기에 휩쓸리는 순간도 존재한다. 본인은 부정하지만.

-

새로운 능력,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일, 처음 딛는 땅, 낯선 사람들 ...

그녀는 매 순간이 자신에게는 도전이었고, 자신은 모두 해내었노라 자신 있게 말한다.

한계를 능가하고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해 도전을 서슴지 않는다.

그곳에서도 자신은 승리할 것이라 믿으며.

출신

쿤살 / 텔루스 로라타 (tellus roráta)

'이슬에 젖은 땅'. 쿤살의 수도, 와스딘에 가까이 자리한 작은 지역.

윈데미아 부족이 생활하며, 근처에 수원이 있고 땅이 비옥하여 농경문화가 두드러진다.

수도에 가까운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폐쇄성에 쿤살 내에서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다.

​기타

✡ HOBBY

 독서, 도서관에서 책 정리 돕기, 양아버지께 편지 쓰기

 

✡ LIKE

 땅콩버터 샌드위치, 정리 정돈된 무언가, 규칙적 패턴, 새 책(종이) 냄새

 

✡ DISLIKE

 쓸데없이 너저분한 것, 허투루 시간을 보내는 것, 무질서한 상황

 

✡ MORE ABOUT HER

 

1. 소를 성수로 섬기는 '윈데미아' 부족 출신.

수원과 비옥한 땅을 기반으로 한 농경사회를 이루고 있다.

외부와의 소통을 최대한 삼가고 자급자족으로 삶을 영위하기에 폐쇄성이 짙고,

자신들의 수호신을 향한 믿음이 강해 타 종교에 대한 배척성이 강하다.

과거, 알음알음 찾아온 리브릴레 정교 전도사를 부족원들이 내쫓은 일례가 있을 정도.

 

2. 윈데미아 부족 내 룩스 가(Lux 家)의 2남 4녀 중 넷째 딸로 태어났고,

여느 윈데미아 부족원들이 그렇듯 농사를 짓다가 왔다고 한다.

권능이 발현된 이후, 극심한 폐쇄성과 수호신에 대한 맹목적 믿음이 있는 부족에 의해

자신이 단지 종교적 수단으로 물건처럼 사용될 것을 우려하고 홀로 부족에서 나왔다.

다친 다리는 도움을 구하기 위해 수도 와스딘까지 향하던 중에 입은 부상이라 하며,

쿤살에 리브릴레 정교를 전도하러 나섰던 한 교회 구성원에게 발견되어

라퀴에스트 제국으로 이주, 11살에 스타테라 제국군사관학교에 입학하였다.

당시 만나 도움을 받았던 사람에게 양녀로 들여진 상태. 꽤나 사이가 좋은 듯하다.

 

3. 아페르투라에 소속되어 마수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

그에 적합한 인재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그런 그녀의 입버릇은 " 강점은 더 크게. 단점은 티끌만큼이라도 필요 없어!" 다.

강점인 권능을 계속해서 갈구어 나가는데 그치지 않고 단점인 다리 부상을 극복하고자 꾸준히 운동과 재활을 실시하였다.

현재는 아무렇지 않게 움직임은 물론, 권능을 사용해 더 높은 기동성을 꾀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는 자신의 약한 공격력을 보완하기 위해 자신을 향한 권능의 사용과 무기술을 익힐 예정이라고 전한다.

 

4. 깔끔하거나, 규칙적으로 놓인 물건들을 보면 기분이 좋다고 한다.

꼭 정복을 챙겨 입는 것도, 언제나 머리를 귀 뒤로 말끔히 넘기는 것도,

주위에 산만하게 놓인 물건들이 있다면 시키지 않아도 차곡차곡 정리하는 것도 이 때문.

그럼에도 훈련 등 필요에 의한 지저분함은 개의치 않은 듯 하다.

 

5. 초조한 상황에 놓이거든 반복하여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 버릇이 있다.

표정관리도 썩 잘하는 편은 아니기에 긴장한 여력이 얼굴에 잘 드러난다.

 

6. 타 윈데미아 부족원들과 달리 리브릴레 정교에 대한 거부감도 없을뿐더러

그녀의 밝고 당찬 성격 덕에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였다.

학교생활도 문제없이 착실히 행하고 있으며, 높은 학구열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노력에 성적도 학교 내 평판도 좋다.

다만 그녀가 6년간 놀이 시간을 갖는 것이 목격된 바가 없어 몇몇 학생들 사이에는 '독하다', '범생이' 정도의 인식이 돌고 있다.

지극히 심심해 보이는 그녀의 취미생활이 이에 한 몫한 듯하다.

 

7. 특별조사반을 제안받은 것에 대해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기분이기도 하고, 실전에 참여하여 자신의 모습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

근래 그녀를 마주하면 잔뜩 어깨에 힘이 들어간 것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꿈에 그리던 아페르투라의 직속 임무라니, 싫을 리가 없잖아! ...가 그녀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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