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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의 철퇴며, 검이며, 의지니

그 무엇도 두렵지 않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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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오 첼레스테 | Elio Celeste

[   26세 | 178cm (굽포함 182cm) | 68kg | 소위 | 닉스   ]

체력

100

성력

11

공격력

55

방어력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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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깃발_닉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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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 :: 머니펄레이트 Manipulate

추격  |  갈증  |  휩쓸기(휘몰아치기)  |  응축(해방)  |  비상  |  신체 단련

유기체를 제어하며 자유롭게 변형, 조작할 수 있는 능력. 작게는 미생물과 세포의 내부에서부터 크게는 추가 기관 생성 및 특정 부위를 성장, 변형, 제거 또는 조작한다. 마법과도 같이 들릴 수 있으나 그와 같이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 모든 변형과 조작은 대행자의 해부학, 생물학적 지식이 있어야 하며 그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도에 한해 이루어진다. 지식과 이해가 부족하다면 그것은 겉껍데기만 그럴 듯해 보이는 것과 다름이 없으리라. 모든 게 완벽하다면 신과 다를 점이 무엇인가? 그러나 그는 오랜 시간을 갈고 닦았으며, 본인의 몸을 이용한 연구를 통해 한 발, 한 발, 나아가니 그 능력의 활용도는 예전의 그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이전에는 타 생물들을 통해 권능을 사용하였다면 이제와서는 주로 그 자신의 몸을 이용하여 사용한다. 일반적인 인체나 동물의 형상이 아닌 기이한 형태를 만들어낸다. 그것들은 권능을 통해 스러지기도 하며 제거되기도 하지만 만들어진 것들의 생명력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존재하고 있다. 고로 그 속이 제대로 차있는 것들을 그대로 며칠을 가기도 하며 현재 가장 오래 간 것은 그의 반신이 일렁이는 피막과 살덩어리들에 안구가 달린 것으로 약 일주일을 붙어있었다. 그리 만들어진 것들은 여전히 포악하며 그의 감정을 보다 적나라하게 표현한다. 권능의 모양새나 권능으로 만들어진 것들의 형상은 결코 곱다고 할 수 없기에 어떤 이들은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을 테며 이를 꺼리는 이 수없이 많았다. 단, 본인의 몸에 사용하며 실제 있을 수 없는 구조를 만들고 변형시키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 보통은 아드레날린 분비를 극도로 촉진해 이를 무마하고 있다.

 

가장 커다란 특징이라 한다면 권능을 쓸 적의 그의 모습이다. 권능을 발휘할 적이면 강한 광휘가 그의 뒤에 걸쳐지며 본래 하얗기만 한 그를 더욱 희게 보이도록 한다. 그러한 빛의 조절과 능력의 세부 응용을 돕는 성구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것의 형태는 금으로 도금된 금속체로 복잡한 장식과 문양으로 이루어진 헤메라이다. 중앙은 원형으로 비어있으며 끄트머리마다 작은 팔마리움이 부착되어있다. 팔마리움은 모두 불투명하고 희게 빛나는 것들로 순도가 낮아 불투명한 크리스탈, 또는 석영의 모양을 닮았다.

코드네임

카마엘 Kamael

세라프 카마엘.

원래 능천사들의 지휘관이었지만. 1만 2천의 '파괴의 천사' 대군대를 이끌고 있는 세라프를 이른다. 종종 다른 문헌에서는 '타천사'로 표현되기도 하나 아마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이교도의 학살, 파괴, 유린 같은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하는 것에 따른 '상징적 표현'일 듯 하다.

외모

대부분의 첼레스테 가문의 자제들이 그러하듯 새하얀 머리칼과 체모는 대표적인 특징이다.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은 옅은 곱슬기를 띄고 있으며 옆머리에 비해 짧은 앞머리로 한 쪽으로 넘겨 다니는 모습이 주를 이룬다. 옆머리의 길이는 가슴까지 내려오는 길이며 뒷머리는 상당한 길이로 땋은 길이로 보아도 땅에 닿을 듯 하다. 머리끈으로는 푸른빛의 끈을 사용하며 상당히 낡은 듯 하나 관리가 잘 된 모양새를 하고 있다.

흰 체모와 같이 백색에 희미한 푸른빛이 도는 눈동자를 하고 있으며 기다란 속눈썹이 언제나 그것의 절반을 가릴 정도로 내려온다. 투명감 있는 피부에 그의 기준 오른쪽 얼굴에는 심한 화상 자국이 남아 있다. 오른쪼 눈에는 초점이 잡히지 않는 듯 보인다. 평소 무표정을 하고 있으나 전체적인 그의 인상은 고아한 인상이며 화려한 상은 아니나 평균 이상의 외모로 미인이라 칭할 법도 하다. 다만, 그 시선은 상대의 속을 내보는 듯하여 묘한 위압감을 주거나 또는 곧잘 슬픈 표정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사복보다는 제복을 언제나 갖춰 입고 있으며 제복 또한 언제나 모든 형식을 차려입고 있다. 복장은 종아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기장이 긴 겉옷으로 언뜻 보면 사제복을 연상시키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 조금 마른 체형을 하고 있으며 벨트와 옷 소매 너머로 드러나는 손목 등으로 쉬이 추측 할 수 있다. 검은 부츠를 착용하고 있다. 그 뒷 굽은 4cm.

성​격

KEYWORD

 

무감각한, 강인한, 영웅, 혹은.

 

::

무감각한.

-딱딱한, -책임감이 강한, -건조한.

 

현재 그에 대해 가장 잘 알려진 모습은 잔혹하고 냉정한 모습에 대한 것들이다. 그는 자신의 직책과 위치를 알며 처형과 색출에 앞장섰다. 그의 청렴함은 이곳에서도 빛이 났는지 그의 행적과 심문의 결과들은 하나같이 성공적이며 잔인한 것들이었으니 같은 부서 내에서도 그 성정에 대해서 말이 수없이 돌았다. 같은 부서의 이들은 물론 상관에게까지도 올곧음과 신실한 신앙심을 두고 그의 날이 향하였으니 그만큼 그를 두려워 멀리하는 이 많았고 그를 증오하는 이 많았다. 그러나 그 모든 적의 속에서도 그는 변화 하나 없이 굳게 서 있었다. 직무에서는 타인이 나서기 꺼리는 것들에 솔선수범하여 나섰으며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에는 기꺼이 스스로 그 무게를 지고자 하였으니 부하들의 입장으로는 그에 대한 미담과 그에게 충성하는 이들 또한 존재했다.

 

::

강인한.

-철두철미한, -신념을 고수하는, -참을성과 집요함.

 

그는 후퇴를 모르는 이로 결코 뒤로 물러서지 않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낡은 관습에 얽매이지 않았고 돈과 권력에 흔들리지 않으며 자신이 한 일에 따르는 모든 것을 감당했다. 기어코 그는 앞을 향해 나아가는 그를 무너뜨릴 것이 감히 상상이라도 될까. 그는 어려운 것에 직면하고 불합리한 상황에 마주할수록 강인한 면모는 더욱 빛을 발하며 그 어떤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에게 누군가 리브를 위해 그러하냐 물으면 자신의 신념을 위해 그러한다. 답하였으나 그의 모습은 더없이 신실한 신도로 어떤 이는 그를 광신도라 칭하기도 하였다. 집요함과 노력을 쉬이 내보였던 이전과는 달리 그는 이제 몸을 웅크릴 때를 알았으며 또한 그것이 도약하여 상대의 목을 물어뜯기 위함을 안다. 무엇이든 사냥하기 위해 그가 가는 눈을 뜨고 있으니 쉬이 그와 대적하는 이 없었다.

 

::

영웅, 혹은.

-목적 지향적, -융통성 없는, -엄격한.

 

이제 와 다시 짚어보건대, 그는 좋은 사람인가? 무릇 이야기의 영웅들이 그러하듯 그는 융통성이 부족하고 용기가 있어 쉬운 길을 두고도 고통과 힘겨운 길로 들어가는 버릇이 있어 시간이 지나도 여전했다. 고통을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그것을 인내로 참아내는 것이 그의 가장 좋지 않은 점이나 이제 와 그것은 그의 일부이자 숨이요 변하지 않을 것처럼 굳어졌다. 융통성 없이 원칙을 고수하는 그의 태도는 상사들을 가장 곤혹스럽게 만들었던 점이다. 상대의 속내를 쉬이 읽어내고 검을 내려치듯 하는 말들도 큰 역할을 했다. 그의 자리에서 그의 일을 하며 굳건히 서 있는다. 누군가는 그를 두려워하고 누군가는 그를 존경하니 그는 영웅인가? 쉬이 그 속을 들여다볼 수 없으니 모두 그의 행동만으로 유추할 따름이다. 극소수에 해당하는 인연만이 진정 그를 알 것이다.

출신

라퀴에스트 제국, 케소그, 첼레스테 후작가.

 

라퀴에스트 왕국의 건국. 시작에 함께하였다는 유서 깊은 가문 중 하나로 그 시초는 초대 왕을 호위하던 순백의 성기사. 대행자였다는 설이 있으나 단지 설로만 알려졌다. 권력과 존경의 정점에 군림하기보다 자신만의 선과 균형을 추구하는 이였다. 신실한 종교인으로 그의 성격과 성품은 오래도록 내려와 높은 이상과 균형을 추구하는 현재의 첼레스테 후작가가 되었으며 상징은 백사자이다. 제국과 정치에 뜻을 두기보다는 리브릴레 정교에 몸을 담고 있으나 제국을 위해 기꺼이 몸을 바칠 이들이기도 하다. 대대로 집안의 첫째는 사제로 배출한 집안. 리브릴레 정교가 힘을 쥐기 시작할 무렵부터 더욱 세가 넓어졌으나 정치의 전면적인 상황에 나서지 않는 탓에 타 가문들에게 쉽게 얕보였으며 전쟁이 발발한 이후로도 그들의 참여도는 최소한의 참여였고 어떤 상황에서도 그 이상으로 움직이지 않았다. 타 가문들은 팔마리움을 통하여 부를 축적하였고 정치판에서 권력을 잡았으며 소리를 내어 정세를 이끌어갈 때도 그저 수면 아래 가라앉은 듯 침묵만을 지켰다. 약 120여 년 전까지 첼레스테 후작가의 평판은 실로 높다 할 수 없었고 그보다 조용할 수 없었다.

 

그러한 평판이 어느 날 뒤집힌다. 약 100여 년 전으로 답평력 109년. 교단 내의 배교자 색출 사건이 그것이다. 배교자 색출과 처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첼레스테 후작가였으며, 그중에서도 당시 장자였던 ‘리오 첼레스테’는 사제의 길을 걸을 예정이었으나 공식적인 가문의 첫 대행자로 발현하며 선두에 섰다 알려졌다. 첼레스테 후작가는 이후 그동안 움츠렸던 몸을 일으키며 정교와 관련된 사안에 있어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러한 행동은 타 가문들에게 적대적인 모습으로 내비쳐지기도 하였다. 그 이후, 다시 침묵만을 지켜가는 듯하였으나 답평력 178년. 2차 성전이 열리며 첼레스테 가문은 이전의 일을 반복하듯 행보를 이어갔으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이교도들의 처형에 앞장섰다. 첼레스테 가문은 두 차례의 움직임을 통하여 더욱 강압적이고 신실한 신자로 굳어져 갔다.

 

현 첼레스테 가문의 대외적인 이미지는 공포와 잔혹함이다. 그들은 여전히 희고 맑으며 그 어떤 부정부패도 없는 듯 머물러 있다. 그러나 첫째 ‘시몬 첼레스테’ 추기경이 암살로 인해 사망. 둘째 ‘엘리오 첼레스테’는 대행자이니. 이로 인해 첼레스테 직계 가문의 후계자 자리는 여전히 공석이며, 첫째는 사제로 들인다는 가문의 전통 또한 끊어진 상태이다. 그 때문에 가문의 가주가 있으나 대외적인 사교와 가문의 대표 자리에는 ‘엘리오 첼레스테’가 공석을 채우고 있다. 그러나 그 누가 사형 인이자 고문 인과 함께 하고 싶겠는가? 첼레스테 가를 견제하던 귀족들은 언제 이교와 종교 배반으로 몰려질지 몰라 침묵하고 머리를 숙이고 있으며, 첼레스테 가의 역사상 세 번째 피바람이 불고 있었다.

​기타

00::

-8월 10일 출생, 탄생석 아이올라이트, 첼레스테 후작가의 둘째.

-한 해에 날이 서늘해질 무렵이면 형의 묘지에서 그를 쉬이 발견할 수 있다.

-그의 오른쪽 안면의 피부층은 모두 녹아 붙은 채로 눈 자체보다는 그 아래 뺨에 중점 되어있다. 단, 강한 열에 안구가 손상되고 각막이 녹아 현재 우측 안구는 실명 상태이다.

 

01:: 취미.

명상과 기도, 여전히 새 사냥이 취미이며 그 실력은 매우 능숙하다.

이제와 그는 조용하게 홀로 있는 시간을 주로 보낸다.

 

이단 심문관으로 재직 당시에는 1.5m의 레이 피어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후작가이자 성기사의 가문답게 그 검술은 꽤 뛰어났다고 한다.


 

02:: 습관.

주위를 널리 살피는 습관이 새로 생긴듯하였다. 이전과 같이 초조함을 드러내는 습관은 없으나. 시야가 좁아진 탓에 주위를 곧잘 살피기 위해 나다니거나 눈을 굴리는 모습을 쉬이 목격할 수 있다.

 

03:: 호불호.

사람에 관련된 것을 제외하고는 그의 호불호는 거의 없는 것에 가깝다.

맛이 자극적인 음식에 약하나 그를 드러내지 않는다.

사람과 관련된 것과 분류하자면 조용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좋아하며 소란을 선호하지 않는다. 불호까지는 아니나 소란이 일면 그를 정돈하려는 태도를 보인다.

 

04:: 목소리와 분위기, 체향.

근처에는 곧잘 향을 피워뒀으므로 그의 필수에 가까운 소지품으로 작은 향로와 여분의 향. 때로는 향나무로 만든 시가를 피우기도 하였다. 그 탓에 그의 주변에서는 몽롱한 향이 자욱했으며 꼭 종이 냄새나 햇빛 냄새 같기도 한 것이 풍겼다.

그의 목소리는 낮고 가라앉되 여전히 미성으로 딱딱한 어조를 낸다. 전반적으로 초연한 분위기를 띠나 압박감과 위압감이 있기에 다가서기 어려운 인상이다.


 

05:: TIME LINE.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은 굵게 표기.

그 외는 관련 정보나 전해 들은 것이 있을시 알 수 있을 정보다.

 

210년, 이단심문관 소속.

212년, 팔마리움 투기에 관련, 그 외의 다수의 배교자 처형의 공신.

213년, 권능을 사용한 새로운 고문 방식의 도입.

214년, 배치 되어있던 지부의 주교 및 관련 교회 사제 단체. 

리브의 이름으로 횡령 및 빈민 납치, 과정에서의 배교 행위 등의 죄목으로 처형.

214년, 형, 시몬 첼레스테의 암살로 인한 살해.

215년, 암살자의 색출, 이후 연결된 배교자 무리를 척결. 214년 색출한 무리 잔재들의 범행.

          그간의 공을 인정받아 이단심문관 부서내 승진. 

          (국장과 부하 사이의 중간 관리자 직책.)

216년, 테러 용병 조우. 미신고 능력자, 제압 과정에서 안면의 화상.

            제국과 교단 간의 신경전 중 불똥이 튄 것으로 추정.

217년, 배교자들과의 공모 의심으로 인하여 몇개월에 거친 강한 심문.

            무혐의 및 누명이었으며 그를 음해하고자 하였던 상관 세력 발각 및 징계.

219년, 10월. 파견나갔던 곳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부상 보고. 이후 한 달간의 휴식.

219년, 11월. 복직 후 아페르투라 인력 부족으로 인한 이직 권유.

219년, 12월. 특별조사대 소속.

 

06:: ETC.

-상대에게는 기본적으로 직책을 호명한다. 말을 놓지 않으며 명령이 있으면 제 신념과 방향성이 다르다면 쉬이 굽히지 않는다.

 

-여전한 악필이며 그의 글자를 읽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익숙함을 필요로 한다.

 

-좌우대칭을 맞추는 버릇은 좀 덜해졌으며 뺨의 녹음으로 인해 씹는 것 또한 양측을 맞추진 않는다. 대신 사물을 둘 때 있어서 양쪽 무게를 맞추려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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