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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수호자이신 존귀한 리브시여,

흐트러진 이치를 바로 잡으시어 만물이 균정을 이루게 하시고-

실루엣_아페르투라.png

에블린 루 스칼레티아 | Eveleen Lu Scarletia

[   15세 | 164cm | 52kg | 케소그 | 닉스   ]

체력

100

성력

8

공격력

45

방어력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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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이드_3.png
프로필깃발_닉스.png
에블린.png

​*지인 지원

권능 :: 광전사

추격  |  간파  |  맹공  |  갈증  |  신체 단련

능력을 사용하면 일종의 폭주Berserker 상태에 접어들며 근력과 각력을 비롯한 전반적인 신체 능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다만, 권능을 사용할지라도 상승하는 것은 공격력 뿐이고, 몸의 내구도와 방어력 자체는 크게 변화가 없다. 더군다나 그녀의 체력이나 방어 능력 등은 오히려 평균보다도 낮은 정도.) 능력이 발동중일 때의 사용자는 매우 호전적인 상태가 되어버리는데, 이는 능력을 길게 사용할수록, 그리고 자신의 것이든, 타인의 것이든 간에 피를 보면 볼 수록 정도가 더 심해진다. 타인의 입장에서는 마치 광기처럼 보이기까지 할 정도로. 

능력을 사용중일 때에는 능력의 영향으로 두 눈이 새빨간 핏빛으로 물든다. 사용하는 성구는 언월도의 형태를 한 창. 근접 거리에서 창으로 적들을 쓸어버리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이게 정말로 내가 알던 에블린이라는 사람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올 정도더라. 그녀의 싸움 모습을 본 이들은, 권능을 사용 중인 그녀가 호쾌하고 호전적이다 못해 마치 피에 굶주린 짐승처럼 보이기까지 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외모

굽이치는 붉은 머리칼이 결 좋게 허리께까지 떨어진다. 머리에는 심플한 검은색 머리띠를 하나 착용중. 적당히 긴 속눈썹 아래 자리한, 한껏 빛을 머금은 보라색 눈동자는 권능을 사용할 적이면 그 색이 머리칼보다도 짙은, 새빨간 붉은 색으로 물들어버리곤 했다.

아직 앳된 티를 다 벗지 못했으나, 꽤나 어여쁜 축에 속하던 미모. 언제나 그 낯에는 상냥한 웃음이 떠올라 있더라. 닉스를 상징하는 뱃지가 달린, 몸에 꼭 맞아떨어지는 교복 아래로는 검은색 니삭스와 워커를 착용중이다. 이 외에 별다른 악세사리는 착용하고 있는 것이 없으며, 전체적으로 깔끔하다고 부를 수 있을 만한 옷차림이다.

성​격

[ 친절한 / 상냥한 / 밝은 ]

모두에게 상냥하고 또 친절한 사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녀에게 갖고 있는 인상은 그러했다. 사근사근한 말투와 상냥한 웃음, 타인을 위하는 그녀의 따스한 성정이 여실히 드러나던. 기본적으로 밝은 성정과 더불어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먼저 사고해보려 하고, 타인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습관 또한 자리해 있어 대화하는 것도, 함께 자리해 있는 것도 편하다는 느낌을 준다. 여러모로, 곁에 두어서 나쁠 것이라곤 없을 사람. 그래서인지 그녀를 향한 주위에서의 평판 또한 꽤나 좋은 편이라는 듯하다.

 

[ 침착한 / 어른스러운 / 아가씨 ]

어떤 일이 있더라도 쉽게 흥분하지 않았고, 거의 대부분을(물론 권능을 사용중일 때는 예외이다) 비슷한 텐션을 유지하며 살아갔다 열 다섯이라기엔 놀라울 만큼이나 어른스러운 모습.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가질 수 있는 것과 가질 수 없는 것을 잘 구분했고, 억지로 떼를 쓰거나 심지어는 화를 내는 모습조차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녀의 이러한 성향과 더불어 그녀 특유의 분위기가 더해져서인지, 전체적으로 잘 교육받은 아가씨라는 인상이 강하다. 물론 그녀가 아무리 어른스럽고 침착하다 할지라도 그녀의 나이에 비하여서 그렇다는 것이지, 진짜 어른들에 비하면 한참 먼 것이 사실이기는 했지만.

 

[ 신실한 / 금욕적인 / 모범생 ]

스타레라 제국군사관학교 내에서도 눈에 뛸 만큼 신 리브를 향한 신실한 신앙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행동에 있어서 자신의 호불호나 욕망보다는 리브릴레 교단의 교리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또 그리 행동한다. 이는 단순한 신앙으로 치부하기에는 정도가 꽤나 심해, 타인에게 그렇게 살면 답답하지 않냐는 이야기를 전해들을 정도이다. 그 덕분인지 교수님들에게는 매우 신실하고 모범적인 학생 정도의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는 것 같지만, 본인 또한 이러한 삶에 온전히 만족하고 있을 지는 미지수. 물론 그녀가 원해서, 그녀의 신앙에 따라 자의로 이리 행동하고 있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아무리 그렇다 할지라도 스스로의 욕망까지 깎아내는 행위가 그녀에게 온전한 만족감만을 선사할 가능성은 낮았으니 말이다.

출신

라퀴에스트 제국, 성도 케소그.

스칼레티아는 그 특유의 붉은 머리칼이 상징적인 라퀴에스트 제국의 백작 가문이나, 그녀는 스칼레티아 백작령에서 태어나지 않았다. 리브릴레 교단의 성직자가 되기 위하여 작위 계승을 포기하고, 종교에 귀의한 그녀의 아버지가 택했던 삶의 터전이 성도 케소그였기 때문이다.

스칼레티아 백작령은 라퀴에스트 제국의 동쪽에 자리하여 성도 케소그와는 그 거리가 꽤나 멀다. 그래서인지, 그녀는 스칼레티아라는 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스칼레티아 백작령에 직접 방문하는 일이 매우 드물다고 한다.

​기타

1.

리브릴레 교단의 추기경인 아버지와 권능 사용자인 이단심문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하나뿐인 딸. 에블린이 처음 권능을 발현했을 당시, 그녀의 어머니와 아버지께서는 리브께서 에블린에게 축복을 내려주셨다며 매우 기뻐했다고 한다. 

양 쪽 모두 교단의 사람이시던 부모님과 성도 케소그라는 환경, 신 리브에게 신실한 믿음을 바치기에 결코 부족하지 않던. 그래서인지, 에블린은 대다수가 리브에 관한 신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관학교 내에서도 눈에 뛸 정도로 리브 신에 대한 믿음을 입에 달고 살며, 리브릴레 정교의 교리와 믿음에 따라 움직이려 하더라. 어찌 보면 강박에 가깝게 보이기까지 할 만큼.

2.

그녀의 아버지는 스칼레티아 백작가의 장남이었으나, 리브릴레 교단의 성직자가 되기 위해 가주의 자리와 작위를 포기하고 교단에 귀의했다. 그 결과 현재는 추기경의 자리에까지 올랐으니, 어찌 보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성공하기까지 한 셈이다.

현재 스칼레티아 백작가의 가주는 그녀의 아버지의 동생, 즉 그녀의 삼촌이다. 그는 그녀와 자주 보지는 못할지라도 에블린을 꽤나 아껴, 편지 정도는 자주 주고 받는다고. 가끔은 그녀에게 선물 같은 것을 보내주기까지 한다고 한다.

3.

그녀가 언제나 착용하던 검은 머리띠는 그녀가 처음 발현자가 되었을 때부터 쭉 하고다니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 권능 발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머리띠를 선물받았었다고. 물론 지금 사용하는 머리띠가 6년도 더 전에 선물받은 물건은 아니고, 낡거나 망가질 때마다 같거나 비슷한 물건을 새로 구매하며 그간 습관처럼 계속 차고다녔다는 듯. 지금은 머리띠가 없으면 어색한 기분까지 들어온다고 한다.

4.

막 사관학교에 입학했을 당시의 그녀는 지금과는 성격이 꽤나 달랐다. 물론 자라면서 성격이 변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당시의 그녀는 좀 더 침울해지는 일도 잦았고, 매 행동에 확신 또한 없어 지금보다는 훨씬 소심한 이미지에 가까웠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권능을 사용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는 듯. 그녀의 이러한 경향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라지고 또 나아져, 지금에 이르러서는 이러한 거리낌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5.

맛있는 음식이나 귀여운 동물 등의 대상을 소소하게 좋아하지만, 애초에 호불호가 적고 약한 편이라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기호에 맞춰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자신의 불호에 관해서는 잘 티를 내지도, 이야기하지도 않는 편이다. 괜히 불호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가 분위기가 가라앉거나,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지는 게 싫다는 듯. 실제로 싫어하는 게 눈앞에 들이밀어진다 해도, 티를 내지 않은 채 적당히 웃으면서 넘기는 성격이기도 하고 말이다.

6.

꽤 모범적인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다. 교내의 규정도 매우 잘 지키는 편이며, 성적 또한 모범생이라 부르기에 충분한 정도. 전체적으로 우수한 성적은 실기보다는 필기가 조금 더 우세하다. 좋은 성적과 행동거지와 더불어, 신실하고 리브릴레 교단의 교리에 맹목적인 그녀의 성향까지 더해져 에블린은 선생님들에게도 꽤나 이미지가 좋고, 또 예쁨받는 학생이라고.

7.

자신에게 맞는 성구를 찾는 데에 시간이 다소 걸렸다. 지금은 완전히 창과 언월도 같이 리치가 긴 무기를 다루는 쪽으로 자신의 적성을 확정지은 듯하나, 중간에 두세번 정도 사용하는 무기의 종류를 바꿨었다는 듯. 창을 사용하기 바로 이전까지 썼던 무기는 쌍검이다. 일 년 이상의 기간동안 꽤 오래 사용했으며, 그래서인지 창 뿐만이 아니라 검을 다루는 것도 꽤나 능숙하다. 

8.

손재주가 꽤 좋은 편이다. 미식을 취미로 가져서인지 요리하는 것또한 좋아하며, 글씨 같은 것도 어여쁘고 깔끔하게 잘 쓴다는 듯. 이것 말고도 손재주를 요구하는 대부분의 활동은 몇 번의 시행착오 정도만 거치면 곧잘 잘 한다. 뭔가를 만드는 행위도 마찬가지이다.

사이드바 닉스.png
사이드바 헤메라.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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