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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네요. 당신 말입니다.

... 설마 정말 믿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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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리스 라얀 | Idris Rayyan

이드리스 무크슈나 니스 아펩 라얀

Idris mukhwsna neith Apep Rayyan

(아펩 라얀을 어머니로 둔 쌍둥이 이드리스)

[   21세 | 187cm | 평균+5kg | 쿤살 중남부 | 닉스   ]

체력

140

성력

11

공격력

15

방어력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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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 :: 세르케트의 송곳니

가드  |  헌신  |  정화  |  설파  |  신성

본인 몸 속의 체액을 일시적으로 다른 성분으로 변화시킨다. 그 성분은 약성부터 극독까지 다양하게 변화가 가능하며, 체액이 몸에서 떨어진 순간부터는 능력을 해제한 후에도 성분이 남아있다. (ex: 극독으로 변화 후 눈물을 흘려 받은 뒤 능력을 해제> 받은 눈물은 여전히 극독의 성질 띄고 있음) 

 상대에게 적용하려면 직접적인 접촉이 필요하지만, 닿는다면 효과는 확실하다.

 변화시킨 상태를 지속시킬 수록 서서히 현기증, 탈수,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그 이상 유지를 한다면 어떤 증세가 보일지는 아직 미지수. 

 실조의 징조를 미리 알아차릴 겸, 능력이 원거리에서 적용이 어려울 수 있기에 그걸 보완 하기 위한 도구를 주문 제작해 사용 중 이다. 팔마리움 광석 두 개를 겉에 음각으로 문양을 새긴 구슬로 가공한 뒤, 사슬로 이어놓은 형태의 도구를 쓴다. 사용법은 피나 타액 등을 묻혀서 상대에게 닿게 하는 형태. 실조 상태에 가까워질수록 푸르던 구슬이 희게 변해간다. 

외모

 예리하게 쪼갠 흑요석을 가늘게 실로 뽑은 듯한 새까만 머리카락과, 곱게 갠 진흙과도 같은 짙은 피부. 그 가운데에 뜬 푸른 달 같이 새파란 청안이 드리워져있다. 그 중 오른편 눈 아래에 눈물점이 하나 찍혀있다.

 

 생각을 쉬이 읽기 힘든 파란 눈은 언제나 상냥히 휘어져 있지만 글쎄. 언제나 한 손에 팔마디움으로 만든 구슬을 달그락거리며 긴 치맛자락을 휘적거리며 걸어가는 모양은, 마치 보이지 않는 것을 발목에 매단듯 묵직히 늘어지는 궤적을 그린다.

 

 스커트 아래에는 자루를 모아 묶은듯한 형태의 사막지대의 바지를 입었고, 종아리 정도 길이의 검은 부츠를 신고 있다. 얇은 가죽 띠와 금속장식을 이용해 간단한 장식을 하고 다닌다. 듣기로는 부족 내에서 꾸미던 형식을 답습하고 있다는 모양.

 

 교복 코트는 걸치고, 재킷은 잠그지 않고, 셔츠 깃과 넥타이는 흐트러져 있는 등 복장불량의 총집합인 모양새로 다닌다. 이 외에도 셔츠와 베스트만 입고 재킷은 허리에 매고 다닌다던가 등등 온갖 방법의 착장을 하고 다니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셔츠에 베스트, 코트와 스커트 차림이다. 

성​격

상냥한 어조, 그렇지 않은 혓바닥/

 사용하는 말들은 다정하고 솜털같은 단어들을 사용하지만 그 내용은 달콤하지 않다. 언제나 속에 숨은 시니컬 함을 은연히 비추고, 너머로 보이는 비관적인 사고는 그 시니컬함이 어디서 오는지 누구나 알 수 있을테다.

 

권태/

 의욕적인 모습은 좀체 찾아 볼 수 없다. 필수적인 신앙시간이나 수업은 들어오지만 그 또한 성실히 듣지 않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소소한 지각이며 게으름은 기본. 성적은 평균을 간신히 맞출 정도이지만 본인은 전혀 위기감이 없어보인다. 

 

변덕스러움/

 급작스러운 행동이라 말해도 좋을테다. 애착을 보이지 않던 일에 갑자기 몰두를 한다던가, 진행하던 일을 이유없이 그만둔다거나. 등등 타인으로서는 이해하지 못할 돌발 행동을 하고는 한다. 본인에게 왜 그러냐고 물으면 그냥 이라는 말과 함께 일상적인 미소가 올 뿐.

출신

쿤살 중남부

아고니아사막 중부의 산맥과 산맥 인근 사막지대에서 살아가는 부족, 라얀(Rayyan).

​기타

검은 전갈의 후예, 라얀)

 

: 그들은 성수로 검은 전갈을 모시며, 팔마리움 광산과 무역 및 약학으로 세를 불린 부족이다.부족에서 추구하는 미덕은 독침을 찌르기 전 전갈의 냉정한 인내와 독침을 내지르는 용맹함.

 

스스로 칭하기는 부족이나, 근 몇십년동안 이루어진 팔마디움 채굴로 인해 커진 규모덕에 지금은 작은 도시국가에 가까운 세력을 자랑한다. 산맥 남부에 누 라는 이름의 도시를 중심으로 교역중. 

 

30여년전 일어난 이계의 문 사건과, 2차 성전. 그리고 리브릴레교단의 공격적인 포교와 팔마디온 광산의 채굴권등등으로 여러 접전이 있던 지역이라 제국과 사이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 허나 8년전 전 부족장의 사망 후 현 부족장인 이드리스의 어머니가 권력을 잡운 뒤로는 무조건적인 배척이 아닌, 상호의 이해를 모토로 잡고 교류를 넓혀가고 있다. 여러 잡음이 다소 있는 상황.

 

현재 라얀의 부족장은 50세의 아펩 니스 테프누트 라얀. 

가족으론 아버지와 쌍둥이 여동생 하나. 7살 터울의 남동생과 9살 터울의 여동생이 있다.

 

 부족의 후계는 족장의 직계 중 검은 전갈을 닮은 검은 머리와 푸른 눈동자를 가진 아이들을 선별, 후계의 자격을 준다. 자격을 지닌 이들이 모두 성년이 된 이후 세가지 규칙 아래에 각 세력끼리 대결한 뒤 그 승자를 후계로 임명한다.  패자를 처리하는건 승자의 판단 하에 결정이 내려지는지라, 때때로 일어나는 잔혹성에 부족 내에서도 화두가 되곤 한다.


 

권능)

 

: 권능을 얻게 된 때는15세의 겨울. 권능 발현 이후 부족과 교단과의 조정때문에 몇달의 시간이 더 흐른 뒤인 16세에서야 아카데미에 입학했다.


 

신앙심)

 

: 외국에서 온 사람 치고 독실한 사람은 많이 없다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꽤나 불량한 신도중 하나 일테다. 배교적인 행동을 한다거나 신앙활동을 비난한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진실된 신실함이 부족한건 사실. 


 

꼬리를 무는 소문들)

 

: 매사에 의욕이 떨어지는 모습. 적당히, 대충, 즐겁게를 표방하고 지내는 터라 같은 학년에 비해 나이가 많은 편 인데도 철없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몇년 전 동급생의 말들로는 꽤나 똑 부러지는 학생이었다는데…

 그 외에도 썩 바람직하지 않은 소문들이 많이 엉켜있다. 지난 방학때 수도 외곽의 불건전한 사교장에 자주 보였다느니, 카지노나 도박장에 죽치고있다더라, 사실 별 능력도 없는데 팔마디온 광산 이점때문에 여기 들어왔다더라 등등. 허나 무성한 소문들에 그는 별 다른 답을 한 적은 없다. 

 미적지근한 태도와 의욕없는 행보때문에 그를 얕잡아 보는 시선이 있다는건 알지만 관련된 일로 소란을 일으킨 적은 적다. 누군가가 지나가면서 본 바로는, 조롱하고 간 사람의 뒤를 보는 눈이 섬뜩했다고는 하지만… 그저 뜬 소문으로 치부되고있다. 


 

둔감한)

 

: 까탈스럽게 생긴 외형에 비해 의외로 무던한 편. 인내심이 깊은 것도 있지만 태어나면서부터 통증에 둔한 것 의 영향도 있을테다. 

그래서일까, 아주 달거나 아주 쓰거나 아주 매운것 등 자극적인 맛을 즐긴다. 


 

기타)

 

: 번잡스러운걸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에 가서 자주 구경을 하곤 한다. 가는 곳은 따로 가리지 않았다. 제국의 가장 화려한 장소부터 외곽의 낙후된 곳 까지. 말없이 그곳에 앉아 지켜보다가 돌아오곤 한다.

 

실전보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한 입털기를 즐기는 타입. 

 

 모사에 깨나 재능이 있다. 새의 휘파람 소리, 개구리 울음소리, 풀벌레 소리 등등. 

 

언제나 존대를 쓰지만 때로는 존댓말을 쓰지 않느니만 한 상황을 유발하곤 한다. 본인은 의도치 않았다고는 한다. 자칭 스스로가 표방하는건 적당적당히 부드럽게 물흐르듯 살아가기라고 종종 말한다.

 

 호불호가 확실하다. 주의해야 할건, 그 호불호가 자주 바뀐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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