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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혼자서는 빛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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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밀라 디네바 | Ludmilla Dineva

[   15세 | 155cm | 평균 | 바스티나 | 닉스   ]

체력

130

성력

10

공격력

25

방어력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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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 :: 달의 조력

고백  |  고무  |  역경  |  징벌  |  은총

 대행자의 권능을 짧은 시간동안 증폭시키거나 약화시킬 수 있다. 일시적으로 버프를 주거나, 권능의 세기를 약화시키는 디버프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동료들을 보조하기에 적합한 권능으로, 자신에게 버프를 건 상태로 물리적인 공격을 하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활용할수는 있으나, 이 권능 자체를 직접적으로 공격에 사용할 수 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특기할 점으로는, 타인의 권능을 약화시키는 디버프를 주는 동안은 시전자 본인 또한 영향을 받아 잠시 권능 사용이 어렵게 된다는 점이다. 권능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했을때, 신체에 무리가 가 비출혈을 동반한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기도 하나, 그렇게까지 사용하는 일 자체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팔마리움은 성구에 부착된 형태로, 백색이다. 소지한 성구는 얼핏 보기에는 길다란 스태프처럼 보이나, 실은 팔마리움이 부착된 부분의 반대편에 촉이 달려있는 붉은 색의 창이다. 이는 본인의 권능 사용이 불가한 상황에 무기로써 사용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위급 상황에 살아남기 위한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임시 방편이며, 기본적으로는 동료들을 돕는 것이 자신의 역할임을 알고 있으며, 동료들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

외모

  잿빛이라기엔 희고 은빛이라기엔 빛나지 않는, 희뿌연 물안개같은 색상의 머리카락. 숱이 많고 풀면 바깥쪽으로 뻗치는 탓에 머리를 한갈래로 땋아 최대한 단정하게 만들었다. 그 끝을 장식한 푸른 리본이 걸을때마다 등 뒤에서 나부낀다. 유순한 눈매에 짙은 속눈썹. 그 아래로 보이는 감람색의 눈동자가 맑다. 혈색이 좋은 얼굴에 지긋이 올라가 늘 은은한 미소가 깃든 입꼬리. 조용히 있을때만은 흠잡을데 없이 결곡하고 단아한 미인이다. 

 제 나잇대 아이들 평균 정도의 체구지만 활동성과 성장 속도를 고려해 교복을 조금 여유있게 맞춘 탓에 몸집이 작아보인다. 자세가 곧으며 교복을 착용할때면 정복을 완벽하게 갖춰입는다. 그런 단정함으로도 손에 난 상처들만큼은 가릴 수 없으나, 그 무수한 연습의 흔적들을 스타테라에서는 자랑스레 내보여도 상관없을 것이다.  

성​격

​조용한 | 다정한 | 정의로운

 

조용한

 말수가 적고 수줍음을 타며 눈에 띄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조용한 아이. 교실을 한 폭 그림으로 나타낸다면, 그는 분명히 책장을 넘기고 있는 얌전한 아이로 그려져 배경에 녹아들어 있을 것이다. 일상에서도, 훈련 중에도 크게 웃거나 떠드는 모습을 좀처럼 보기가 힘들다. 그건 그가 침묵이 미덕인 곳에서 자라왔기도, 정말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기도 하기 때문일 것이다.

다정한

하지만 생각보다 마음을 쉽게 열고 다른 사람들을 받아들인다. 이것이 타고난 성정인지, 사랑받고 자라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사실은, 그는 곁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진심으로 아끼며, 그 점을 숨기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눈에 띄지 않더라도 따스함에 이끌린 것일까, 그의 주변에는 의외로 사람이 적지 않다. 충분히 미숙한 점이 많을 나이지만, 남들에게 따뜻하게 대하려 애쓰는 것에 익숙해보이는 모습이다. 

​정의로운

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이 확고하며, 규칙과 질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도 사람인지라 규칙에 대해 의문을 품을때가 있지만, 그 규칙들이 사람들을 이롭게 하기 위함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싫더라도 따르려 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믿기에 옳지 않은 것을 옳지 않다고 말하기 위해서라면, 그토록 좋아하는 침묵을 깨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편이다. 그럴때만큼은 평소의 조용함은 온데간데 없고,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영민한 사람이기에 이런 점이 제 삶을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만큼은 좀처럼 양보하지 않는다.

출신

라퀴에스트 제국, 바스티나(Vastina)

 성도 케소그 근교의 도시. 성도와 수도 중간 지점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성도로 향하는 물류와 사람들이 많이 거쳐가는 곳이다. 그 때문인지 교단의 영향력이 강하게 미쳐서 각지에서 흘러든 사람들이 넘치는 교역도시이면서도 종교적 색채가 강한 곳이다. 

​기타

-  리브릴레 정교의 신자. 기억할 수 있는 가장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자라났고 사관학교에 가지 않았다면 성직자의 길을 걸었을거라 믿어 의심지 않았다. 교회에 입은 은혜가 크다고 느끼며, 그 때문인지 신앙심이 깊다. 성직자들 사이에 있었기 때문에 권능이 발현되었을 때 빨리 발견되었고, 마침 나이도 학교에 입학하기 적당한 때였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사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

 

- 그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은 사람들의 선의와 애정 속에서 자란 따뜻한 나날들이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다정한 사람으로 자랐지만 본인의 가족사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무관심한 태도를 내비치며 아는 바도 거의 없다. 이에 대해 묻는다면, 곁에 없는 혈육보단 앞으로 함께할 제 곁의 사람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 학생으로서는 굉장히 성실한 모습을 보인다. 사실 이것은 자신이 가진 재능이 크지 않다고 여겨, 끊임없이 자신을 밀어붙인 결과에 가깝다. 필기 성적은 최상위권을 유지하지만, 실기 성적은 중상위권에 머무르는데 그 점에 항상 불만족스러워하며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해 무리하는 경향이 있다. 처음 특별 조사반에 배정되었을 때 자신이 그 반에 속할 수 있다는 사실에 적잖이 놀랐지만, 이내 그곳에서도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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