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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이라고 불러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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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론 아드리앙 | Oberon Adrian

[   17세 | 178cm | 평균 이상 | 오르디랑 | 닉스   ]

체력

120

성력

11

공격력

25

방어력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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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 :: 제3의 눈

함정  |  이어받기  |  장막  |  조력  |  은총

권능으로 구현한 빛의 눈을 물체나 신체에 떠오르게 한다. 주로 자신의 이마, 혹은 타인의 이마에 떠오르게 하지만, 넓은 범위를 탐지할 때에는 팔마리움 박힌 지팡이 위에 띄워올리기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눈은 일정 범위 내의 지형지물을 파악할 수 있으며 장애물에 영향을 받지 않아 투시와 같은 탐색도 가능하게 한다. 일종의 천리안.

 

타인에게도 이 능력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한 시야를 여럿이서 공유할 수는 없으며, 탐지 구역이 넓을수록, 그리고 투시의 정밀도를 높일수록 능력을 사용한 뒤 실제의 눈에 피로감을 느끼곤 한다. 

외모

남성. 건강한 피부색, 유연하지만 튼튼하게 뻗은 팔다리, 여름 바다를 연상시키는 비취색 머리카락은 중구난방으로 뻗친 채 목을 텁수룩하니 덮고 있다. 눈동자를 보기 어려울 만큼 늘상 웃는 상인 얼굴에 사람 좋게 축 내려간 눈썹. 웃지 않으면 눈꼬리가 치켜올라간 눈이 사납게 보여서 인상이 별로가 된다. 눈동자는 은회색이다. 

한창 성장기의 청소년인 것치고도 작지 않은 신장이지만 태도가 대체로 느슨하고 구부정해서 원래보다 조금 작아 보인다. 갑갑한 걸 싫어하는 탓에 평소의 제복 차림은 넥타이가 느슨하거나 양말을 빼 놓거나 하는 식. 

성구의 용도를 겸하는 은빛 지팡이에는 머리카락 색과 비슷한 팔마리움이 박혀 있는데, 평소에는 거의 장난질에 사용한다. 

성​격

오지랖 넓은 | 자유분방한 | 직감적인

 

/오지랖 넓은

좋게 말하면 친화력이 좋고, 더 나아가 남들에게 곧잘 오지랖도 부리는 성격. 작게는 무리에서 겉도는 동급생을 두고보지 못하고 알짱거리는 것에서부터, 크게는 자신과 무관한 타인의 묵직한 사정에까지 도울 것은 없나 발을 디미려는 성품이다. 당연히 주변인으로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성격이라 내쳐지는 일도 곧잘 있지만 굴하지 않는 뻔뻔함도 갖추었다.

 

/자유분방한

해양 국가 오르디랑 중에서도 항만과 접해 있는 시끌벅적한 무역 도시에서 나고자란 탓에 보고 들은 게 많아 편견이 적고 구속이나 억압, 딱딱한 것과 근엄한 것을 싫어하는 자유분방하고 낙천적인 성격이 되었다. 그러나 정해진 흐름에 격렬하게 저항하는 반골도 못 되는 성품 탓에, 억압에 대한 반항은 넥타이를 느슨하게 매고 다니는 정도로만 표출하고 있다. 조용하거나 따분한 장소에 놓아두면 10분 안에 주변인에게 장난을 걸기 시작한다.

 

/직감적인

이성보다는 감성, 지식보다는 직감으로 무언가를 선택하는 편. 자기 직감은 잘 맞는 편이라고 큰소리를 떵떵 치지만 역시 직감과 지식은 별개인 탓에 성적은 좋지 않다. 그래도 개의치 않는다. 

출신

오르디랑, 리올.

항만에 인접하여 활발하게 무역하는 항구도시. 

​기타

/낮은 시력

눈이 꽤 나쁘다. 머리카락 색만 보고 사람 이름을 몇 번 잘못 부른 이후로는 가까이 다가가 상대방 얼굴을 잘 확인하는 게 일종의 습관이 됐다. 일상생활이나 전투상황에 영향을 끼치는 건 아닌 수준이나 불편할 것은 상식이라, 주변에서 자주 안경을 권유받기도 하지만 “생각해 봐… 내 권능에 안경을 쓰고 다니는 건 좀 우습잖아!” 하는 헛소리를 늘어놓으며 챙겨야 할 귀찮은 소지품을 하나 늘리지 않으려 버팅기고 있다. 

 

/가족관계

고향인 오르디랑의 리올에 누나가 셋, 아래로 여동생이 하나 더 있다. 그리 유복하지도 생활이 어렵지도 않은 평민 출신이지만 특별히 남의 계급에 신경을 쓰지도 않는 성미. 누이들이 많고 서로 격없이 지냈던 탓에 아직까지도 연상의 여성에게 혼나면 집에 온 것 같은 아늑함을 느끼곤 한다. 가족은 방학마다 찾기도 하고, 평소에도 편지를 자주 주고받으며 돈독한 편. 최근 늘어난 이계의 창 때문에 집에 쓰는 안부 편지가 부쩍 늘었다. 귀찮아하지만 꼬박꼬박 쓰고 있다.

 

/그 외

같은 학년이라면 나이 차가 나도 또래라는 생각에 간신히 얼굴과 이름만 아는 상대여도 쉽사리 말을 놓곤 하는 편. 주변인에게 별명을 붙여 부르기를 좋아한다.

그리 신실하지는 않지만 다급한 일이 생기면 어머니 다음으로 리브를 찾을 정도로는 신앙이 몸에 배어 있다.

성적은 중하위권. 필기 공부는 재미 없다고 늘상 투덜댄다. 하지만 몸이 튼튼하고 재능이 있는 덕에 체술 실력이나 권능의 이해도는 나쁘지 않다. 졸업하면 당연히 입대하겠거니 하고 있다. 

국가나 계급, 종교에 별 편견이 없는 것과 반대로 어린애 같은 편식이 있다. 이것저것 먹어보다 호불호가 선명해진 편. 우선 쓴 채소는 모조리 싫어한다. 

근래 귀를 뚫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플 것 같아 고민하며 망설이는 것을 반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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