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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를 보니까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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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론 아드리앙 | Oberon Adrian

[   27세 | 182cm | 평균 | 소위 | 닉스   ]

체력

120

성력

11

공격력

35

방어력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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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 :: 제3의 눈

함정  |  이어받기  |  장막  |  조력  |  징벌  |  은총

권능으로 구현한 빛의 눈을 물체나 신체에 떠오르게 한다. 주로 자신의 이마, 혹은 타인의 이마에 떠오르게 하지만, 넓은 범위를 탐지할 때에는 팔마리움 박힌 지팡이 위에 띄워올리기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눈은 일정 범위 내의 지형지물을 파악할 수 있으며 장애물에 영향을 받지 않아 투시와 같은 탐색도 가능하게 한다. 일종의 천리안.

 

타인에게도 이 능력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한 시야를 여럿이서 공유할 수는 없으며, 탐지 구역이 넓을수록, 그리고 투시의 정밀도를 높일수록 능력을 사용한 뒤 실제의 눈에 피로감을 느끼곤 한다. 본래 시력이 나쁜 것도 이능력 발현 당시의 부작용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코드네임

탐색자 SEEKER

외모

남성. 건강한 피부색, 굳은살 박인 손발. 여름 바다를 연상시키는 비취색 머리카락은 깔끔치 못하게 길러 목 뒤에서 느슨히 잡아맸다. 아이라곤 할 수 없는 나이임에도 여전히 웃는 상인 얼굴엔 얼핏 소년 시절이 그대로 비치는 한편, 오른쪽 눈을 넓게 덮는 안대가 시선을 먼저 빼앗아 낯선 인상을 만든다. 시력을 다 잃지 않은 다른 눈은 예와 다름없는 은회색 눈동자. 벼르다가 기어이 귀를 뚫었는지 전에는 없던 귀걸이가 눈에 띈다.

청소년기보다 조금 더 자란 훌쩍한 신장이지만 여전히 어딘가 똑바르지 못한 차림새와 구부정한 자세 때문에 원래 키보다 조금 더 작아 보인다. 성구의 용도를 겸하는 은빛 지팡이는 한몸처럼 늘 소지하는 듯 들고있는 모양새가 몹시도 익숙하다. 지팡이 끝의 팔마리움은 최근에 교체된 것이다.

성​격

오지랖 넓은 | 체념한 | 여전한

 

/오지랖 넓은

좋게 말하면 친화력이 좋고, 더 나아가 남들에게 곧잘 오지랖도 부리는 성격. 학생 시절부터 유구히, 작게는 무리에서 겉도는 동급생을 두고보지 못하고 알짱거리는 것에서부터, 크게는 자신과 무관한 타인의 묵직한 사정에까지 도울 것은 없나 발을 디미려는 성품이었다. 당연히 주변인으로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성격이라 내쳐지는 일도 곧잘 있지만 굴하지 않는 뻔뻔함도 갖추었다. 

 

/체념한

해양 국가 오르디랑 중에서도 항만과 접해 있는 시끌벅적한 무역 도시에서 나고자란 탓에 보고 들은 게 많아 편견이 적고 구속이나 억압, 딱딱한 것과 근엄한 것을 싫어하는 자유분방하고 낙천적인 성격이었다. 그러나 정해진 흐름에 격렬하게 저항하는 반골도 못 되는 성품 탓에 입대 이후 여러 사건에 휘말리며 얼마간 무게가 생기고 거스를 수 없는 흐름에는 체념하는 면이 생겼다. 마음 속에는 희미한 자괴감이 깃들기도 했으나 내색은 그리 하지 않는다. 

 

/여전한

그리고 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본질은 달라지지 않았다. 시끌벅적하고 직감적으로 무언가를 선택하고, 짓궂은 장난을 치고 잔정이 많고 가까운 사람을 소중히 여긴다. 

출신

오르디랑, 팜피라 섬, 리올.

항만에 인접하여 활발하게 무역하는 항구도시. 

​기타

/실명

임무 중, 권능의 과도한 사용으로 균형을 잃었다. 조율을 통해 곧 균형을 되찾았지만 그러잖아도 나쁜 시력이던 한 쪽 눈의 시야가 돌아오지 않게 되었다. 그 후로 거슬리는 사각지대를 스스로 인지시키듯 안대를 착용. 지금은 큰일이다! ‘제 3의 눈’의 네이밍이 미묘해졌어! 하고 농담거리로 삼는다. 

 

/탐색자

입대 후 3년 남짓, 활발한 활동으로 유명세를 떨칠 때에는 이름보다도 ‘탐색자’ 라는 코드네임이 더욱 잘 알려졌었다. 분쟁지역, 첩보활동과 정찰활동이 필요한 장소면 어디든 불려나가 활약하여 승진도 빨랐으나, 한때였다. 

 

/오르디랑의 가족

리올에 있던 돈독한 관계의 가족이 이계의 창에 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어 연락이 끊기는 시점이 있었다. 당시 근무지인 남부가 아닌 동부 지역으로 파견을 나간 탓에 소식이 늦었고, 돌아와 보니 가족과는 연락이 닿지 않아 약 반 년간 몹시 속을 태우며 답지않게 타인의 접근을 거부하던 시기가 있었다. 반 년 후 주변의 도움으로 가족들과는 무사히 재회하였다. 

 

/강등

가족의 일을 비롯한 여러 사건 때문에 중위로 특진한 뒤 점차 첩보활동에 권능을 쓰기를 거부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국 임무지에 나가기를 잇따라 거부한 뒤 소위로 강등 조치와 함께 처벌을 받은 전적이 있다. 이후로도 차일피일 재량이 허락하는 한 임무를 미룬 탓에 승급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관계

사이드바 닉스.png
사이드바 헤메라.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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