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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뒤로 물러나세요.

부님의 커미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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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미니 랑 유파사 | Paddmini Rang Upasah

[   17세 | 157cm | 55kg | 쿤살, 후류파사 | 닉스   ]

체력

160

성력

5

공격력

10

방어력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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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 :: 초월

고백  |  도발  |  응수  |  신념  |  보호

상반된 성력의 이동(순환)을 응용한 신체 강화. 신체 전반의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한걸음에 땅을 울리고 한 지르기에 공기를 흔들고, 권능이 가해진 정권과 돌려차기의 위력은 인간의 한계를 넘었다. 하지만 강화되는 능력은 주로 체근력과 스태미나 위주로, 상대적으로 지력이나 정신력은 변화가 없고, 통각 등의 감각은 도리어 둔화된다.

그러나 한쪽에서 덜어낸다면 다른 쪽에는 더해지는 법. 극단의 힘을 폭발하는 식으로 발동되는 권능이기에, 실조와 별개로 몸에 과부하가 걸린다. 때문에 권능 발휘 후에는 신체 일부에 일시적인 마비가 오거나, 평형 감각이 혼란을 일으킨다.

성격, 권능 통제 미숙, 적성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공격하는 포지션이 아닌 (그런 의미에서는 수동적인) 공격을 받아내는 포지션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권능을 사용할 때 신체 움직임의 궤적을 따라 푸른 빛무리가 불꽃처럼 비산하고, 몸에 휘감기기도 한다. 팔마리움 역시 밤하늘을 닮은 쨍한 남색.

무기가 필요하지 않지만, 힘을 통제하기 위해 대검을 성구로 쓰고 있다.

외모

아담한 체구의 십대 여성. 긴 검푸른 머리가 가린 얼굴은 수줍음과 걱정을 담고 있다. 크고 맑은 호박색 눈은 선량한 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내지만, 맹수의 것처럼 형형한 데가 있어 웃음을 거두면 곧바로 매서워진다. 눈과 닮은 색의 날개 모양 머리 장식을 애용한다.

보이는 것과 다르게 안은 근육으로 가득 차 있는 탄탄한 몸. 손에는 굳은살이 가득하고, 몸 곳곳 잔 흉터가 많다. 무슨 옷이든 단정하면서도 수수하게 입는 편이라 교복 역시 정복에 가깝게 착용한다. 다만 손에 건틀렛을 꼈는데, 이는 외부의 충격을 상쇄하고 불안정한 힘을 통제하기 위한 것이다.

성​격

배려심

자기주장보다는 타인을 우선하고 늘 뒤로 물러서있다.  눈치도 빠르거니와 타인을 계속 생각한다. 그러나 표현을 잘 안한다는 것이지 우유부단과는 거리가 멀어, 한번 고수한 생각은 잘 바꾸지 않는 등 고집이 센 면을 보인다. 집단에서 튀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시선이 몰리는 걸 부끄러워 하지만, 성실하여 맡은 바 책임을 다한다.

 

다정함

사람을 좋아하고 유대를 좋아한다. 외로움에서 발로한 감정도 있으나, 본질이 상냥하여 주는 만큼 받지는 못해도 언제나 친절하게 베푼다. 화합을 중시하고 의견이 다른 사람도 안고 가려 하는 마음이 지나쳐 미련할 때도 있다.

 

노력파

본래도 재능이 있긴 하나, 평가절하되어 보통 사람보다 훨씬 노력하게 되었다.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고, 매사에 부지런하여 남들보다 높은 목표를 잡고 매진한다. 본인은 자기에게 엄하고(박하고) 남에게 관대하다는(후하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누가 그걸 지적하면, 원래 군자는 그래야 한다고 의문을 표한다.

출신

쿤살, 후류파사(Hur’upasah)

쿤살 남부에 위치한 유파사 부족의 영지. 삼림과 협곡, 온광천으로 유명하며 바다와도 가깝다.

​기타

대범 유파사를 숭상하는 부족 출신. 이름은 유파사 족 랑 가문의 파드미니를 뜻한다. 유파사족은 특이하게도 유파사의 용맹함과 영묘함을 본받은 무술 유파사낙을 통해 순수한 영육의 힘을 단련하는 문파이기도 한데, 부족장이자 장문인 락쉐이 랑 유파사의 차녀, 파드미니 역시 이 가르침을 받고 자랐다.

11살 무렵, 권능의 존재를 깨달았다. 시작은 미미하여 그리 눈에 띄지 않았다. 그저 유난히 힘이 세고 튼튼한 아이라 여겼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 해 유독 심했던 홍수로 둑이 무너지고 온 민가가 휩쓸리는 와중, 주민들이 대피한 사당의 지붕이 무너지자 창대 하나로 대들보를 걸고 막아낸 꼬마 아가씨의 영웅담은 아직도 부족 내외로 입에 오르내릴 정도였다. 구조대가 다 무너진 건물에서 발굴한 것은 바위처럼 버티고 선 파드미니와, 그 뒤로 움츠린 채 모인 주민들이었다. 아이는 기와며 기둥에 정통으로 맞다못해 깔렸음에도 찰과상뿐이었으며 그 힘은 갈수록 강해졌다.

딸을 아끼는 부족장은 모든 수를 써서라도 파드미니의 입학을 최대한 늦추고자 했다. 낯설고 경직된 외국의 지식에 경도되지 않게끔 가르칠 수 있는 것을 모두 가르치고 보낼 계획이었고, 파드미니 역시 제가 사랑하는 곳을 떠나고 싶지 않아 했다.

그러나 권능이 발현된 후로 파드미니는 권능에 기대는 사도(邪道)로 손쉽게 강함을 취한다는 구설수에 올랐고, 이를 견디지 못해 쿤살을 떠나는 것을 열망하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도 달라지지 않는 부족민들의 시선에 점점 자신과 비슷한 발현자 친구들이 있는 학교 생활에 빠졌고, 만족하고 있다. 오히려 같은 발현자 속에서는 자신이 부족한 점이 많아 더욱 수련하며 분발하고 있다.

파드미니가 수련한 유파사낙은 체술 위주로, 병장기를 동반하기도 하나 그 기본은 순수한 몸에 둔다. 강과 유의 조화를 추구하는 무술로, 모든 움직임은 굳셈에서 부드러움으로, 부드러움에서 굳셈으로 이어진다.

성적은 중상. 약한 필기를 강한 실기로 보완한다. 특별조사반으로 배정된 것도 모자라, 평소의 예의바른 모범생 이미지 때문인지 반장까지 맡게 되어 부담 반, 의욕 반으로 뭉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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