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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서 비켜.

​*부님 커미션

실루엣_아페르투라.png
파드미니(성장후)_전신.png

프라티 파드 | Prati Pad

[   27세 | 160cm | 61kg | 중위 | 닉스   ]

체력

160

성력

5

공격력

10

방어력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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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깃발_닉스.png

권능 :: 초월

고백  |  도발  |  응수  |  신념  |  응축 (해방)  |  보호

상반된 성력의 순환을 응용한 신체 강화. 신체 전반의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깃털처럼 가볍게 수십 미터씩 뛰어오르는가 하면, 수백 배의 중량으로 지반을 쪼개며 강하한다. 팔다리의 갑주는 충격을 상쇄하기 위한 것.

하지만 강화되는 능력은 주로 체근력과 스태미나 위주로, 상대적으로 지력이나 정신력은 변화가 없고, 통각 등의 감각은 도리어 둔화된다.

그러나 한쪽에서 덜어낸다면 다른 쪽에는 더해지는 법. 가벼워진 후에는 반드시 무거워져야 하고, 다시 가벼워지는 사이클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것을 일종의 무술로 연마하여 사용하고 있다. 강은 유로, 유는 강으로.

유파사낙에 여러 무술을 합친 개인기는 여전히 하체로 방어하고 상체로 공격한다는 원칙을 따르지만, 퍽 움직임이 다양해졌다. 몸을 던져 타격을 줄 때는 각력 역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구로는 제법 큰 대검을 한손검처럼 사용한다. 무기를 망실해도 맨몸 격투가 가능하다.

권능을 사용할 때 신체 움직임의 궤적을 따라 짙푸른 빛무리가 불꽃처럼 비산하고, 몸에 휘감기기도 한다.

코드네임

철혈 Ironblood

무엇에도 꺾이지 않는 금강불괴의 모습이 혈관에 강철이 흐르는 것 같다 해 붙은 이름.

코드네임을 붙여준 사수는 현재 처형되었다.

외모

아담한 체구지만, 온통 근육으로 짜인 단단한 몸을 가졌다. 온몸에 굳은살과 흉터가 가득한데, 그중 상체에 길게 난 상흔이 특징적이다. 학창시절보다 기운차고 당당한 모습.

긴 검푸른 머리를 땋아올려 황금색 날개 모양 장식으로 고정했다. 호박색 눈은 맹수의 것처럼 형형하기 이를 데 없다.

팔다리에 갑주를 착용하여 철컹철컹 소리를 내면서도 유쾌하게 움직인다. 성구가 아닌 갑주는 그때그때 쓰는 것이 바뀌기도 한다.

제복 상의의 앞만을 잘라 활동성을 높였다. 망토나 모자 역시 같은 이유로 의례 때가 아니면 거의 착용하지 않는다.

성​격

무정

언제나 미소 띤 얼굴로 마주하나, 교우하다 보면 이내 내실이 공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구에게나 더욱 친밀하게 다가오지만 그에 상대가 다가오는 순간 멀어진다. 누구에게든 의식적으로 일정 거리를 둔다고 할까. 그나마 아는 이는 친한 척이라도 하지, 낯선 이에게는 그런 노력도 안 한다. 필요하지 않은 한, 상대와 친해질 생각 자체가 없는 듯하다. 게다가 혼자 있을 때는 완연한 무표정이 되어버려, 평소의 웃음은 다 가식 아니냐고 소문이 돌았다. 이 때문에 여러모로 평판이 좋지 않다. 

 

복종

상명하복하여 임무에 충실하고, 의문을 표하지 않는다. 임무에는 크게 불만을 표하지 않고 묵묵히 수행한다. 자주, 다른 생각을 버리려는 양 과하게 노력하여 대가를 받을 때가 있다. 언젠가부터 리브의 교리를 제 식대로 입에 올리기 시작했다. 이유는 알 수 없다. 친교단파인 것 같지는 않고, 근무 환경이 열악하니 종교에 심취할 만도 하지. 상부에서는 그리 판단 내렸다.

 

권태

더 이상 노력하고 싶지 않아 한다. 무엇에도 매진하지 않고, 집착하지 않는다. 쉽게 빠지고 쉽게 싫증 낸다. 깊게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고 대련이 아닌 싸움을 기피한다. 분쟁이 생기면 상황에서 빠지거나, 그것을 대충 넘기려 할 때가 많다. 분쟁을 싫어하는 건 여전하지만… 잠깐, 그러한가? 손속은 예전보다 훨씬 무자비해지지 않았나? 

 

이러한 성격 변화는 시나브로 이루어져 점차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유독 탈영에서 귀환한 후와 휴직에서 복직한 후에 크게 변화를 보였다.

출신

쿤살, 후류파사(Hur’upasah)

​기타

209년 9월: 특별조사반으로 오베아 시의 이계의 창을 폐쇄하다.

209년 9월: 고향, 쿤살의 후류파사에 방문하여 대보름을 보내다.

209년 12월: 사관학교를 졸업하다.

210년: 시나몬과 함께 대륙을 여행하다. 각지의 특별조사반원들을 방문하다. 셴을 본가로 초대해 유파사낙을 가르치다.

210년: 아페르투라에 준위로 임관되다. 북부 지부로 배치되어, 곧 소위로 진급하다.

211년: 전쟁으로 인해 이민자 군인 대상 조사를 받다. 시나몬이 묵과하고, 아멜리에가 변호하고, 레브가 그의 감시 담당이 되다. 무혐의로 풀려나다.

212년: 중위로 진급하다.

214년: 넘친 늪 작전을 수행하다. 이후 탈영하여 오베론의 방문으로 반 년 만에 복귀하다. 이 중 아멜리에에게 애인의 유품을 전달하다. 소위로 강등 및 근신처분을 받은 후, 남부 지부로 배치되다.

215년: 오르디랑 팜피라 섬의 이계의 창 제거 작전을 수행하다. 실조 위기를 겪지만 시나몬의 조율로 벗어나다. 직후 정양을 위해 휴직하다.

216년: 휴직 중 쿤살을 방문하다. 혈족과 의절하여 프라티 파드로 개명하다. 복직하여 동부 지부로 배치되다.

217년: 동채연방 설립 후 과거 행적에 대한 청문회에 소환되다. 몇 달의 소요 끝에 증거 부족으로 복귀하다.

218년: 무프라시아의 이계의 창 제거 작전에서 활약하다. 시나몬이 실조 위기에서 벗어나게 돕다. 중위로 진급하다. 이후 모친의 부음을 들으나, 장례에 참석하지 않다.

219년: 연천탑 특별조사대에 배치되다.

 

  • 대범 유파사를 숭상하는 부족 출신이었으나, 현재는 의절하여 이름을 잃었다. 유파사족이 반제국동맹에 참가하면서 불화가 심해졌고, 동채연방에 들기 직전 마침내 혈연을 끊었다. 더 이상 일족을 언급하지 않는다. 그러나 파계승처럼 유파사낙을 수련하는 것은 여전하다.

  • 입직 초기에는 성실한 태도를 보였으나, 214년 넘친 늪 사건으로 인해 PTSD를 일으켜 탈영한다. 결정적 계기는 사수인 상관이 실조사한 것.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 치고 행적은 꽤나 의도적이다. 정보원의 첩보에 따르면, 오르디랑의 군도, 그 중에서도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험지에 들어가 틀어박혔다고 한다. 본부에서는 꾸준히 압송 담당관을 보냈으나 거세진 갈라모라 해역의 재해로 접근이 어려웠고, 반 년 후 거점을 나와 상륙한 파드가 자진 복귀해 소동의 막을 내렸다. 이로 인해 강등 및 3개월 근신처분을 받았다.

  • 복귀 직후에는 감정을 정리한 듯 보였으나, 곧 실조 위기를 겪으며 휴지기를 갖는다. 이 기간 중 고향에 방문하지만, 유파사족이 동채연방에 속하기로 한 것을 듣고 다툼 끝에 의절한다. 이때 폭주로 민간인에게 해를 입히나, 이 죄보다도 반제국파와 내통했다는 혐의를 받아 청문회에 출석한다.

  • 이후 줄곧 무난한 근무성적을 보인다. 무자비하여, 손 쓸 수 없는 실조자를 즉각 처리하는 등 비난받을 만한 행동이 몇 차례 이어졌다. 이로 인해 대중에게 악명을 더한 적이 많다. 그러나 조율이 가능한 발현자에겐 조율을 시도하는 것으로 봐서 융통성은 있는 모양. 물론 말귀를 못 알아들으면 바로 칼부터 들이대지만. 회복이 빠르고, 결단력 있고, 순종적이고, 게으르지만 효율적이라고 평가서에 적힌다. 그러나 출신 때문에 전쟁 선언 이후 지금까지 요주의 대상이 되었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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