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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 적당히는 안 통하겠네…….

@Momi_ATM 님 커미션

실루엣_아페르투라.png

셴 에크리젯타 | Shen Ecrisetta

[   24세 | 176cm | 평균 | 소위 | 닉스   ]

체력

100

성력

8

공격력

55

방어력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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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깃발_닉스.png
셴 에크리젯타.png

권능 :: 인챈트

버티기  |  간파  |  맹공  |  응축 (해방)  |  관통  |  신체 단련

물체의 성질을 변화시키거나 새롭게 부여한다.

 

이전보다 권능의 운용이 능수능란해졌다. 전처럼 검을 경화 시켜 사용하는 외에도, 다양한 성질을 통제하에 부여할 수 있게 되었고 덕분에 전투 외의 운용도 용이해졌다. 성력의 제어도 훨씬 능숙해져 팔마리움이 아닌 물질로도 여러 가지 활용을 할 수 있으나 긴 전투에는 버티지 못하므로 여전히 성구는 이전과 같이 검신 전체를 팔마리움으로 제작했다. 기술적인 문제보다도 애초에 검신으로 세공할 수 있는 크기의 팔마리움의 채굴이 힘든 데다 팔마리움의 고갈이 가속화되었기 때문인지, 혹은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알 수 없으나 아페르투라로 이관했을 때는 이미 검의 사용을 줄이고 총을 같이 사용하며 전투에 임했다. 총은 성구가 아닌 일반 제품이지만 권능을 사용해 평범한 권총에서 나올 수 없는 화력을 내곤 한다.

코드네임

게헨나 Gehenna

외모

높게 올려묶은 붉은 머리는 꽤 열심히 관리했는지 이전과는 달리 찰랑거린다. 묶은 상태로는 허리까지 오며, 풀면 골반까지 내려온다. 살짝 올라간 눈매 하며, 새빨간 눈동자 하며, 얼굴만 보면 변한 것이 하나도 없어 보인다. 조금 능청스러운 인상이 되었다는 정도일까. 개구지던 얼굴은 이젠 성숙해져, 그리 눈이 높지 않은 사람이라면 미인이라고 평할지도 모른다. 기본적으로 웃는 얼굴이란 점은 같지만, 확연히 표정 변화가 줄었으며 타인과 눈을 잘 마주치지 않는다. 키가 훌쩍 자랐다. 걸음걸이는 물론이고 이래저래 행동거지가 조용해졌다. 제복은 개조한 곳 없이 정복을 제대로 갖춰 입었다. 모자는 싸울 때마다 벗겨지고 날아가는 것이 불편하다며 잘 착용하지 않는다. 스스로 입 밖에 내지는 않지만 몸매에는 꽤 자신이 있는듯하다. 객관적으로도 글래머이기도 하고……

성​격

마냥 즐거워 웃던 이전과는 달리, 사람을 속이기 위해 웃게 되었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려 하고 곤란한 질문은 적당히 넘겨버린다. 속인다는 것을 감출 생각도 없어 대화하는 상대를 자주 열 받게 만들곤 한다.

 

길게 얘기를 나누다 보면 사실 그리 많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친분을 오래 유지했던 사람에게는 시시콜콜한 장난을 치거나 어리광을 부리기도 하며, 오히려 전보다도 정을 준 상대에게 약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선을 그으려고 하지만 매몰차게 내치지는 못한다.

 

차분해졌다고 해야 할지, 수동적이고 소극적으로 되었다고 해야 할지. 어디서든 앞장서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내려진 명령에만 충실하고, 임무 외의 일에서는 자기 의견을 내려 하지 않는다. 가끔 히스테릭한 면모도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감정표현도 말수도 줄었다.

출신

출신: 브라스 동쪽 변방, 장인들의 도시. 자이펜.

 

한때 규모가 큰 광산이 발견되어 사람들이 모여들고 자연스레 도시를 형성했던 지역. 팔마리움 광석이 아닌 일반 광물들을 채굴하던 곳이었으며, 팔마리움 광석의 유용성이 밝혀지면서 자연스레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남은 사람들은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한 목공예 제품을 필두로 수공예 산업을 일으켜 다시 한번 도시의 불을 밝혔다. 그대로 승승장구할 줄 알았던 산업은 최근 젊은 층의 유입이 줄어들며 한풀 꺾이고 있다.

​기타

아페르투라로 배속된 것은 217년, 무프라시아가 자치령으로 격상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이다. 이전까지는 비밀정보부에 소속되어 있었고, 아페르투라로 이관하기 전 한동안 휴식기를 가졌다. 명령받은 일은 무엇이든 완벽하게 해내지만, 명령받은 일 외에는 관심도 보이지 않는다.

 

휴가를 받아도 고향에는 잘 돌아가지 않는다. 얘기를 꺼내는 일도 줄었다.

 

졸업 후 후류파사를 방문해 문하생으로 들어가 유파사낙을 체득했으나, 이후 식민지의 잇따른 독립 선언으로 대륙의 정세가 복잡해지면서 좋지 않게 엮일지 몰라 방문을 피하고 있다.

 

학창 시절을 기억하는 이가 있다면 그녀가 동급생과의 대련에 상당히 열을 올리던 것을 알 테지만, 지금은 꺼리는 모양. 몸을 움직이는 것 자체를  싫어하게 된 것은 아니다.

 

약혼 경험이 있지만 지금은 결혼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복무 기간은 이제 대략 10년 정도 남았지만…… 그녀의 꿈은 여전할까?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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