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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할 수 있으면 열심히 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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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리히터 | Vanessa Richter

[   14세 | 153cm | 46kg | 코른벨트 | 헤메라   ]

체력

100

성력

8

공격력

35

방어력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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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 :: 얼음

고백  |  폭격  |  비 내리기  |  집중  |  매의 눈

 성력으로 단단하고 절삭력 있는 날카로운 얼음들을 만들어내 손짓으로 조절한다. 허공에서 생성되어 우수수 쏟아지는 얼음비는 비교적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것이 장점이다. 송곳같은 모양새기 때문에 상대의 상태가 조각도로 깎아내듯한 모양새가 된다. 단, 범위가 넓은 만큼 집약적인 공격력은 없어서 일 대 다수인 상황에 훨씬 유리하다.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나, 효율적인 일점사가 아니라 트인 공간을 지정해 퍼붓는 공격 형식이 주인 이유는 섬세한 운용이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범위는 본인이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는 시야로 한정되며 만들어진 얼음은 상대를 피격 후 유지할 수 없어 곧장 사라진다. 

 권능을 사용할 수록 손과 발이 얼음처럼 차갑게 되는데, 아직 극단으로 사용한 적이 없기에 그 이상의 부작용은알 수 없다.

외모

결 좋고 밝은 은색 머리카락이 어깨 부근까지 내려온다. 그 지점에 살짝 맞닿아서 머리카락의 끝이 안으로 휘어진다. 순한 눈매이지만 올라간 눈썹과 또렷한 푸른 눈동자 덕에 무척 당차보이는 인상이다. 입매는 다소 고집세게 굳어있는 편이다. 피부는 창백한 편이나 혈색이 돌아서 평소에는 적당히 건강한 안색으로 비춰진다. 반듯한 자세와 개인 장신구를 절제한 교복 착용이 돋보인다. 단 하나 특이사항이 있다면 치마를 무릎 아래까지 늘였다는 점이다. 부츠는 무릎까지 올라오는 길이이며, 깔끔하게 매듭지어져있다. 쓸데 없는 노출을 허락하지 않는 모습이 단호하고 고지식한 성격과 닿아있다.

성​격

외골수ㅣ다혈질ㅣ성실한ㅣ정에 약한

 본인의 정한 규칙이나, 유지하고자 하는 질서의 가치에 대해 의심하지 않고 지키려 노력한다. 만일 쉬운 길이 있어 권유 받더라도 되려 불쾌해할 뿐 길을 돌아가는 시도를 하지 않는다. 자기 주장이 있어 타인의 결정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다. 솔직하고, 고지식하며 단호한 성격이라 한 번 생각한 건 잘 바꾸지 않으며 사람에 대한 평가역시 마찬가지로, 첫 인상을 오래도록 기억한다. 쓸데 없는 말은 하지 않는 냉정함이 보통이지만, 가끔씩 쉽게 욱하기도 한다. 그럴 땐 입이 다소 험하고 표현이 과격한 편이라 주위에는 성격 나쁜 신경질쟁이로 비춰지기도 한다.

 게다가 자존심이 센 편이라 본인 능력에 대한 자부심도 상당한데, 이런 본인을 증명하기 위해 모든 일들에 열심히 임한다. 또 다소 개인주의적이기에 남이 조금이라도 모자라보이면 본인이 다 해버린다. 그래서 불성실하거나 게으른 사람을 보면 이해할 수 없어한다. 좋게 말하면 열정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옆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스타일.

 관계의 맺음에 있어 시작이나 끝이나 아쉬움 없이 깔끔할 것 같지만, 안면 있는 사람에게는 막상 그렇게까지 차갑게 대하지 못한다. 본인도 모르게 정을 조금씩 붙이다가 어느 한계선까지 챙겨주고 나면 스스로 사이가 너무 가까워졌음을 깨닫곤 한다. 이런 면에서는 상당히 둔하다.

출신

브라스, 코른벨트

 공국의 수도 브라세나보다 조금 더 북서쪽에 위치한 지역. 산맥에 가장 가까운 곳이자, 농사가 불가능한 척박한 땅이다. 대신 귀한 광석이나 보석이 많이 나오기에 예부터 사연있고 궁핍한 자들이 발걸음하던 곳으로, 오랜시간 자연과 싸우며 얻어낸 보금자리를 무척 자랑스러워한다. 지역민들이 다소 억세고 불친절한 인상이지만 찾아온 외지인이나 약자에게는 무척 호의적이다.

​기타

대대로 코른벨트를 지키던 남작 집안 출신이다. 장남, 차남에 이은 막내딸인데, 오냐오냐 자라기보다 형제와 격하게 싸우며 자라났기에 본인의 것을 쟁취하는데는 거리낌이 없다. 예를 들어 먹을 것이나, 본인이 받을 좋은 성적이라던지. 

 무언가를 주장할 때는 허리에 손을 올리고, 불만을 표시할 때는 팔짱을 끼는 버릇이 있다. 말투는 조근조근 하기보다 분명하고 명료한 어조다. 어렵게 돌려 말하거나 듣는 걸 싫어한다.

 싫어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걸 말하는 게 빠르다. 충분한 휴식과 맛있는 음식을 사랑하며 군것질 또한 내심 좋아하지만 티를 내지는 않는다. 가끔씩 무척 어려운 책을 들고 다니는 데 실제로는 한 두번 훑어보고 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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